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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주가 전망

호두부팸 2023. 1. 28. 09:59

오늘은 2022년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포스코케미칼 실적 및 주가 전망에 대래 살펴보겠습니다.

▣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의 자회사로 양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켐텍과 음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ESM이 2019년 합병해 탄생한 포스코그룹의 주력 기업입니다. 덕분에 국내에서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 됐습니다.

▣ 포스코케미칼 주가

포스코케미칼 주가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4% 오른 21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이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올해도 배터리 소재 생산능력과 판매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개 증권사의 포스코케미칼 목표주가는 24만7,000원대로 모두 매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 투자 포인트/전망

포스코케미칼 4Q22 컨퍼런스콜에서 양극재, 음극재 전망을 내놨습니다. 얼티엄 셀은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하는데, 양극재 매출이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음극재 얼티엄 셀 향 공급을 시작하고, 고객 다각화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작년에 31만 톤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50%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요약하면 2023년 양극재 신공장 9만톤으로 인한 양극재 및 원재료 안정적 밸류체인 확보로 고객 유입이 기대되고 양극재 부문 매출 성장제가 지속된다는 겁니다.

▣ 포스코케미칼 실적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 소재 사업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것은 창립 이래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매출 3조3019억 원, 영업이익 1659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6.0%, 36.3% 증가했습니다.

실적 상승의 배경에는 배터리 소재 사업이 있습니다.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증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신규 수주에 따른 판매·판매가격 상승으로 매출이 1조9383억원 증가했습니다. 전년 대비 127.6%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87.1% 증가한 150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