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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달입니다. 소득세가 도입된 지 90년이 넘었지만 세법 용어는 여전히 어렵고 생업에 종사하는 납세자들에게는 여전히 세법 용어는 어렵고 세금 신고절차는 복잡하게 느껴집니다. 세금 환급이 복잡합니다. 세금 신고 기간이 되면 해마다 전화 문의가 급증하고 전국 세무서 신고 안내창구에는 긴 대기 줄이 서는 이유입니다.
이에 국세청에서는 지난해부터 납세불편 해소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이 보유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고 안내문과 홈택스 등을 세무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바꾸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 모두채움 서비스란?
국세청은 이러한 일환으로 '모두채움'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가 쉬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두채움 서비스는 국세청이 신고서의 모든 항목을 미리 작성해 납부(환급)할 세액까지 계산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국세청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지급명세서와 공적 보험자료 등을 소득세 신고 화면에 띄워서 보여줍니다. 그러면 납세자들은 국세청이 제공한 소득세 신고서의 내역을 확인하고 ARS에 전화 한 통이나 홈택스 원클릭으로 손쉽게 신고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 모두채움 신고대상
종합소득세 안내 대상자 총 1,180만 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640만 명이 모두채움 서비스 대상입니다. 소규모 자영업자는 물론이고 주택임대소득자, 투잡을 뛰는 직장인, 연금 수급자 등도 모두채움 서비스를 이용해 신고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 모두채움 신고방법(모바일)
모바일에서 모두채움 대상자가 신고하려면 국세청의 '손택스'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 국세청 손택스 바로가기 <Android>
절차는 정말 간단합니다.
'로그인 → 본인인증 → 주민번호 입력 → 환급받을 계좌 입력' 이렇게 4가지만 진행하면 신고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① 손택스 실행 후 홈 화면 상단에서 '신고납부'를 선택합니다.
② '종합소득세 →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를 선택합니다.
③ 공동인증서, 간편인증 등을 이용하여 로그인합니다.
④ 납세자의 주민번호를 입력하고 '조회'를 선택합니다.
⑤ 입력된 신고안내자료 및 납부 또는 환급세액을 확인합니다.
⑥ 환급받을 세금이 있을 경우 (-)로 표시되고, 환급받을 계좌를 입력한 후 '동의 및 제출하기'를 선택합니다.
이와 함께 종합소득세 신고자가 집중되는 5월 한 달간 임시 화면을 제공해 로그인만 하면 개인별 맞춤 신고화면으로 바로 이동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세액계산은 물론이고 소득금액·공제·감면 내역 등 국세청이 산정한 세액의 근거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국세청은 모두채움 서비스를 통해 영세 납세자는 물론 세무 경험이 부족한 납세자들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