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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 차등

호두부팸 2023. 2. 2. 17:39

현대차 아이오닉5는 벤츠와 BMW 등 수입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보다 최대 100만 원의 보조금을 더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는 오늘(2일)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을 위한 공동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차등

앞서 직영 서비스센터 유무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차등화 소식으로 개편안 발표가 늦었지만 수입차 업체들의 의견을 추가로 검토한 끝에 최종안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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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된 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직영 AS 운영 여부에 따라 최대 20%의 성능보조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 직영 AS센터가 없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대부분의 수입차 업체는 국내 완성차 업체보다 보조금을 적게 받게 됩니다. 테슬라는 현재 경기도 용인에 직영 AS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에 대해 그간 전기차의 사후관리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정비소 간 전문성이 상이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 제기되어 이번 개편 과정에서 이번 보조금 개편 시 새로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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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600만 원이던 성능 보조금도 중대형은 500만 원, 소형과 경량은 400만 원으로 축소됩니다. 대신 보조금 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약 31%(16→21만대) 증가합니다.

주행거리 등 성능에 따른 보조금 차이도 개선합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50㎞ 미만인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20%가량 줄이고, 1회 충전 주행거리 차이 구간을 400㎞에서 450㎞로 확대해 고성능 차량이 더 많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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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은 5500만 원 이하 차량에 전액 지급됐지만 차량 가격 인상으로 기준을 5700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5,700만원에서 8,500만원 사이의 차량에 대해서는 50%의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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