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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일타스캔들'의 첫 회 시청률은 4%였다. 전도연과 정경호라는 두 배우의 인지도를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 다만 작품 자체가 매력적이어서 2회부터는 시청률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소재가 뻔하다는 느낌이 있고, 현재 스타일에서는 이런 소재들을 자극적으로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지만 그런 맛이 부족하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데 스릴러를 너무 많이 가져온게 아쉽다.

 

일타스캔들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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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는 최치열이 왜 행선의 반찬가게 음식만 먹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 비밀은 과거에 있다. 예전에 노량진에서 배가 고팠을 때, 치열이는 식당 아주머니의 배려로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낸 뒤 검진을 받지 않고 분만을 계속하던 중 가난에 시달리던 찬열의 가족이 숨졌다. 이때 슬픔에 잠겨 있는 치열을 위로한 것은 행선 어머니의 따뜻한 밥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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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이 어떻게 해이의 엄마가 되었는지도 나온다. 집을 나간 자매들은 상황이 어렵다며 잠시 아이를 돌봐달라고 보낸다. 어머니는 딸이 아직 안 갔는지 생각하며 밖으로 나간다. 이때 행선도 따라가려다가 웬일인지 해이가 옷가지를 잡는다. 이때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그리고 행선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남매 재우와 어린 해이를 돌봐야 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핸드볼을 그만두고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이는 아이들이 모두 엄마가 있는데 엄마라고 불러도 되냐고 묻지만 행선은 자신이 없지만 그렇게 엄마가 되었다.

행선은 해이를 돕기 위해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불타기로 결정한다. 이를 위해, 치열의 수업을 등록하기 위해 일찍 나간다. 치열은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찾았다가 이곳 주인이 행선 임을 알고 깜짝 놀란다. 그 때문에 다른 곳에서 사서 먹는데, 못 먹고 버립니다. 그래서 연예인처럼 얼굴을 가리고 반찬 가게에 간다. 행선에 걸릴까 봐 힐끗 쳐다보지만 영주는 행선을 마음에 든다고 오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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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은 또 속아서 치열이 정말 자신을 좋아하는줄 오해한다. 치열은 행선이 재우가 새로 산 핸드폰이 돈이 없어서 못 사겠다고 하자 선물 받았다며 행선에게 선물까지 해준다. 한편, 행선은 치열한 경쟁 끝에 수강신청에 성공한다. 

최치열의 강의를 들을 때 해이를 견제하는 수아입니다. 이 캐릭터를 보면 전형적인 성적 지상주의를 가진 캐릭터다. 그녀는 성공하기 위해 엄마의 성향까지 이용하는 똑똑한 아이이다. 담임 수업시간에 최치열의 문제집을 풀다가 들키지만 교무실에서 고함을 지르고 문제집을 압수당하자 인사도 없이 자리를 뜬다.

 

일타스캔들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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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작품은 치열의 과거와 현실적인 교육 문제를 엮어낸다. 담임 종렬이는 스타 강사 수업만 듣는 아이들에게 불평한다. 교사들도 이에 공감하지만 수업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현실, 공문서나 수업계획서 등 부차적인 업무가 많아 하기 어려운 현실적 여건 등을 이야기한다. 여기에 요즘은 가정에서 인성교육을 하지 않기 때문에 교사들이 인성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경우도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학원의 스타 강사와 함께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이종렬은 과거에 치열과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서점에서 만나는데 이때 종렬은 제대로 화를 낸다. 치열의 지난 교사 생활과 관련이 있다. 이때 치열이 사건에 휘말려 여학생이 사망했다고 한다. 범죄였다면 치열이 강사가 될 수 없었을 텐데, 학생이 연루돼 살해된 뒤에도 찬열이 강사로 계속 활동할 수 있는 사건이 궁금했다. 치열은 사건이 꽤 큰 듯 동료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 때문에 종렬이는 정말로 찬열을 싫어한다.

일타스캔들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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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을 보는 방식은 자본주의의 노예이다. 같이 일하는 직원들도 별로 마음에 안 들어한다. 평소에는 까다로워 보이고 기운이 없는데 강의와 일을 해야 기운이 넘치고 희망을 이야기한다. 해이 또한 이런 치열의 모습에 완전히 빠져 있다.  치열의 특징은 결코 학생들을 꾸짖지 않는다. 그는 정말 마음을 움직이는 말을 하고 나서 자신의 잘못을 살짝 지적하고 유머러스하게 나아간다. 실력을 인정받은 일회성 강사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만 학생들에게 성실하다.

스토커 소녀가 그 수업에 다시 등록한 것은 재미있다. 그런데 이 여학생은 가던 길에 쇠구슬을 맞고 기절했다. 총 같은 기계로 쇠구슬을 발사한 것 같다. 이 작품의 인물 관계도를 살펴보면, 지일주가 라이벌 학원의 수학 강사 진이상으로 등장한다. 경쟁심으로 치열의 뒤를 파고드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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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쇠구슬은 엔딩에서도 등장한다. 또한 반찬을 사러 온 치열은 행선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당황스럽다. 더욱 당황스러운 것은 재우가 그를 알아본다는 것이었다. 이때 쇠구슬이 가게 창문을 뚫고 들어온다. 다들 당황하고 있어요. 치열을 겨냥한 것 같지만 과연 이것이 이상이 한 짓인지, 치열의 과거인 여학생 죽음과 관련된 인물의 행위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미스터리의 요소도 있기 때문에 흥미로운 일타스캔들이다.

<일타스캔들> 3회에서는 두 사람의 공방이 더욱 치열해질 예정이다. 어쨌든 건강을 위해 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목적지에 있는 반찬 가게에 오고 있는데 행선에게는 별로 달갑지 않다. 이것 때문에, 그들은 싸운다. 여기 더 강하게 열정적인 엄마로 변한다. 

 

일타스캔들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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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아가 해이를 견제하기 때문에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보면 수아는 선재를 좋아하기 때문에 해이는 사랑과 공부 모두에서 원치 않는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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