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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빅스텝 가능성

호두부팸 2023. 2. 17. 17:15
지난 FOMC 정례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 인사들은 기준금리를 0.25%가 아니라 0.5%p 인상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당시 0.5%의 인상률을 유지할 만한 설득력 있는 사실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연준 빅스텝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도 "본인이었다면 0.5%P 인상을 지지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IC 한국투자공사가 발표한 2023년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에서 올해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상반된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 0.5% 포인트 인상 지지 이유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임스 불러드 총재도 이날 다른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본인이었다면 이달 회의에서 0.5%포인트 인상을 지지했을 것이라며, 가능한 한 빨리 금리 수준을 5.375%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준 빅스텝연준 빅스텝

그는 "그 수준으로 가는 것을 미루는 것은 좋은 점이 별로 없다"며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길어질 것이라는 게 제 종합적인 판단"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그가 다음 달 회의에서 0.5%포인트 인상을 지지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 지금은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과소평가했을 수도 있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일시적'으로 잘못 판단한 것처럼, 여전히 물가 통제에 필요한 금리 수준을 과소평가했을 수 있습니다.

연준 빅스텝연준 빅스텝연준 빅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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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카스먼 JP모건체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시장 예상보다 금리를 더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했고, 매튜 루체티 도이체방크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주 미국 기준금리 최고치 전망치를 5.1%에서 5.6%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23년간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 - 미국 경제는 올해 디플레이션의 해


KIC 한국투자공사는 '2023년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는데, 올해 주요 투자 이슈로 ▲높은 물가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에너지 전환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연준 빅스텝

주제 발표문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 우려보다 양호한 유럽 시장 상황, 중국의 경제 활동 재개 등으로 신흥국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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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올해는 디플레이션의 해가 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으면서 연준이 긴축을 멈출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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