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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월 4일은 국제암예방연맹이 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제정한 '세계 암의 날'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사망 원인 1위는 암이었습니다. 이렇게 무서운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고 금연을 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암의 날

하지만, 사소한 습관은 노력을 헛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암의 날을 맞아, 우리는 일상에서 암을 유발하는 예상치 못한 요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세계 암의 날세계 암의 날


1. 뜨거운 음료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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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섭씨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는 식도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뜨거운 음료를 마시는 것은 식도의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고, 새로운 조직의 성장 과정에서 세포에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종양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뜨거운 음료는 적당히 식혀 마셔야 합니다.

2. 오래 앉아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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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앉아 있는 시간이 2시간 경과할 때마다 대장암 위험이 8%, 폐암은 6%, 자궁내막암은 10%씩 증가합니다. 따라서 오래 앉아 있었다면 몸을 움직여 규칙적으로 일어나 가볍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량이 많은 사람들은 운동량이 적은 사람들에 비해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42%, 폐암이 26%, 대장암이 16%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3. 야간 근무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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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근무는 피치 못한 경우가 많지만, 가급적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간 근무가 DNA 회복 능력을 손상시켜 암과 싸우는 신체의 능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실제, 밤에 근무하는 일이 잦은 남자들이 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야근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야식 섭취도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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