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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해고 논란

호두부팸 2023. 1. 31. 14:35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2종의 프로젝트 개발을 중단했고, 프로젝트 담당자들이 이날 당일 퇴사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데브시스터즈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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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익명 기반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직원 40여 명에게 1월 30일 오후 1시에 퇴근하고 같은 날 오후 6시까지 장비를 반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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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팬 플랫폼 '마이쿠키런', 키즈 콘텐츠 사업 '쿠키런키즈' 등 쿠키런 IP 기반 프로젝트 개발이 중단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이날 퇴사 통보를 받은 직원들이 이들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서는 데브시스터즈가 지난해 쿠키런 IP 기반 게임 매출이 감소하고 신제품 출시 지연으로 전체 실적이 타격을 받자 사실상 인력 감축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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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작년 2분기부터 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2분기 영업손실은 22억 원, 3분기 영업손실은 38억 원이었습니다. 또 3분기 매출은 5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습니다. 3분기 순손실은 39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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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프로젝트 중단을 통보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사퇴 통보와 관련해 오해가 있다. 프로젝트 중단과 관련해 경영 상황을 해당 조직에 공유하고, 구성원들이 다른 사업이나 부서로 이동할 수 있도록 개별 면담과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쿠키런키즈 직원들의 프로젝트 재배치 여부와 장비 반납 등에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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