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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 전문기업 나노팀이 기관 수요 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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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1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나노팀의 경쟁률은 1,637.43대 1을 기록했습니다. 그 결과 청약 증거금은 약 5조 4547억 원으로 집계됐고, 청약 건수는 33만 803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1500~1만3000원) 상단인 1만30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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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들이 나노팀을 성장하는 전기차 산업에서 잘 나가는 핵심 소재 기업으로 평가하며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큰 성과를 보여 나노팀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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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팀은 상장 후 유럽과 북미 지역의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고 신제품을 출시해 전기차향 열관리 소재 판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전기차 외에도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시항공교통(UAM), 전기선박 등 배터리가 사용되는 다양한 산업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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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성 나노팀 대표는 "수요예측에 따른 나노팀의 가치와 미래 성장 잠재력을 믿고 지원해준 투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기술개발과 고객사 확대를 통해 열관리 소재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여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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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팀은 2월 23일 납입 후 3월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주요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나노팀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매출 증가율 91.5%에 달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매출 270억 원, 영업이익 45억 원,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 266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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