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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황영웅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영웅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글을 쓰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지만 나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작진과 상의 후 말씀드리겠습니다.

 

황영웅 하차

 

저는 이제 '불타는 트롯맨' 경연을 마치려고 합니다."

황영웅은 "지난 방송에 참여할 때 결승전에서 저 때문에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생각에 너무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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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어준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부족한 나를 응원해주신 여러분들에게 이게 맞는 일인지 가슴이 아팠다"며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시간을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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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은 "제가 살면서 감히 상상도 못했던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미안하다. 나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

하지만, 나를 믿어준 사람들을 위해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은 바로잡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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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과 상해 전과가 사실로 드러난 황영웅 씨를 둘러싼 최근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참가자 황영웅이 기권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제작진이 최종적으로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자진 하차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7일 결승 2차전에는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총 7명이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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